공룡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영길이를 위해 두달전부터 벼르던 창조자연사박물관을 찾았다. 맘같아서는 비행기타고 해남쪽이나 고성(?)쪽으로 가고싶지만 비용과 기타등등의 문제로 맘을 접고.. 우선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gogo!! 우리를 처음맞아준 공룡들은 각기 자신들의 소리를 내며 몸을 흔들어댄다.. 그토록 공룡을 좋아하던 영길이가 너무 무서워했다.. 좀 어두워서 더 그런듯.. 사진을 헤~ 어두운데다 공룡이 자꾸 움직여서 모두 흔들리고 그나마 양호한 두장만을 건졌다. 야외에 전시된 공룡모형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