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인가를 지나치고 지나치다
결국 우연히 들르게 된 창조자연사 박물관
종교적인 냄새가 날것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교회속에 뭍혀 있으면서도 교회와는 
별개의 박물관이었다.

특이한 것은 
박물관들이 하나의 장르를 전시한다면
이곳 자연사 박물관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전달 하려는것 같았다.
태초의 신비스러움과
자연의 창조에 이르는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모든 
생물과

 화석

 인간

 자연

 등에 대한 여러가지를 나열하고 
그속에서 나름대로의 역사와 진실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어찌 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하나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작품이 되고 있었다.

공룡들의 발자취 

생태관 

천체

옻

생활관 등 등이

누구에게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관심과 학습의 장으로서
한몫을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 전시 또한 직접 만져보고
볼 수 있으며 환경과 주위의 여건을 잘 살려 
공원 형식으로 관람객들을 배려 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딱히 주말이 아니어도 
아이들과 손을 잡고 학습의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라도 한번쯤 찾아볼 그런 공간이었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공룡에 대한 모르던 지식에 대한 공부도 할겸 둘러보기엔 좋은 곳이었다.
티라노 사우르스 뿐 아니고 
여러 종류의 공룡들이 전시 되어 있고  전시 설명이 곁들여 있다.
 
어른들도 잘모르는 옻에 대한 상식과 
옻의 이해를 돕기위한
자세한 설명들이 자상함이 보인다

  부끄러버님의 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naver.com/yfish66/14012959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