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 뉴스 > 교계뉴스 > 뉴스일반 입력 : 2005-06-24 17:46

창조과학 ‘빅3’ 단체 공동 교류 협정식 

한국창조과학회(회장 이웅상 명지대 교수)와 창조자연사박물관(관장 박승식 목사),국가발전기독연구원 (원장 박영률 중앙신학대학원 대학교 교수)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도 시흥시 창조자연사박물관에서 공동 교류 협력을 위한 협정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정은 국내 대부분의 박물관이 진화론적 입장에서 설계돼 있어 창조론을 객관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 단체의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창조과학회는 창조론의 과학적 문헌과 논문 및 프로그램,창조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현장,국가발전기독연구원은 기독교적 가치관 확립을 위한 정책 자문 등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들 단체는 앞으로 창조론과 관련한 각종 포럼과 세미나,학술발표 등을 공동 개최하고 오랫동안 진화론적 입장에 젖어있는 교육 풍토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이날 협정식에 앞서 각 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예배를 드렸다.

남병곤기자 nambgon@kmib.co.kr